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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내리사랑 장터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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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16~17일 참고서 등 판매

동작구는 16~17일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중고생 교복 내리사랑 나눔장터’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선배들이 사용한 교복과 체육복은 물론 참고서 등 학생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수익금은 저소득 가정 장학금으로 쓰인다.

구는 동작자원봉사센터와 주민생활지원과에서 접수해 지난 8일까지 물품 5500여점을 확보했다. 재킷·셔츠·블라우스·치마·바지 등을 입맛에 따라 구입할 수 있다. 또 참고서와 운동복 등을 적게는 500원, 많아야 1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에도 적잖은 도움을 줄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구는 지난해에도 교복 장터를 운영해 교복 3157점, 학생용품 2912점을 판매해 37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3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마련한 이 돈은 저소득 가정 학생 37명에게 전달됐다.

문충실 구청장은 “새 학기를 앞두고 졸업이나 신체성장 등으로 사용하지 않는 교복이나 참고서를 나눠 쓰고 바꿔 쓰는 중고생 교복내리사랑 나눔장터를 통해 가계경제에 보탬을 주고 건전한 소비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12-02-1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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