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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칭다오 관광객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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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등 5개 시·도, 中서 관광홍보전

영남권 5개 지자체가 중국 칭다오에서 대대적인 관광 홍보에 나선다.

부산시는 울산 경남 대구 경북 등 영남권 5개 지자체, 한국관광공사, 지역항공사인 에어부산 등과 공동으로 칭다오에서 27~29일 관광홍보활동을 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관광마케팅은 에어부산이 지난 19일 부산~칭다오 노선에 신규 취항함에 따라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중국 관광객을 영남권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다.

28일 오후에는 칭다오 샹그릴라 호텔에서 영남권 관광홍보단과 칭다오시 정부 및 언론사, 여행사, 부산 출신 기업인, 중국동포 기업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개 시·도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관광설명회 ▲관광객 유치 상담 ▲관광교류행사 및 이벤트 등이 열린다.

또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모객 마케팅을 위해 칭다오 주요 여행사를 직접 방문해 영남권의 단독 상품 개발과 판촉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 위한 ‘세일즈콜’도 진행한다.

앞서 영남권 5개 시·도 및 에어부산은 19일 칭다오 공항 안에 공동 홍보관을 설치했으며 다음 달 18일까지 칭다오 지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촉 특판행사를 갖는다.

이와 함께 다음 달 1일부터 2개월간 칭다오 시내버스에 영남권 통합이미지 광고를 하고 5월부터는 현지 여행사를 통한 영남권 상품 모객광고에 나설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영남권 공동 홍보프로모션이 부산을 비롯해 영남권 지역의 관광자원을 칭다오 지역에 적극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2-03-2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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