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만에 130m ‘두둥실’… 장난감 도시 같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청년 창업가 몰리는 관악S밸리… 미래가 가장 빨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전국 초1 ‘늘봄학교’… 우울·불안 겪는 국민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어촌 정착 첫걸음, ‘전남 귀어학교’ 인기몰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신익희 역사마을’ 만든다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광주시, 2014년까지 기념관 조성


해공(海公) 신익희 선생

경기 광주시가 독립운동가이자 제헌국회 의장인 해공(海公) 신익희(1894~1956) 선생을 기리기 위해 ‘해공 역사주제마을’을 조성한다. 시는 신익희 선생의 탄생 120돌을 맞는 2014년까지 초월읍 서하리에 역사마을과 생가 기념관, 기념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또 신익희 선생과 관련한 테마거리도 조성되며 생가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민주주의의 역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현장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더불어 시는 역사마을 인근에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축제 등과 연계한 팜스테이도 검토하고 있다.

조억동 광주시장이 적극적인 의지로 신익희 선생 역사마을 조성을 추진했다. 향토 출신 인사의 기념거리가 조성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조 시장은 “신익희 선생이 광주시 출신인 것을 시민들이 모르는 것 같아 항상 아쉬웠다.”며 “때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이라도 바로잡으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6월 말까지 해공 신익희 선생 생가 정비활용 및 타당성 조사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한 뒤 조형물과 생가 기념관, 기념공원 조성 등 역사마을 개발 방향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신익희 선생은 광주시에서 판서 신단의 막내아들로 태어났으며 3·1운동을 지휘하다가 상해로 망명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했고 초대 내무차장과 외무차장, 국무원 비서장, 외무총장 대리, 문교부장 등을 역임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2012-03-29 15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