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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52건 상담·계약 체결 조달청 “마케팅 등 다각 지원”

조달청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에 발벗고 나선다.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민·관 합동으로 추진한 동남아 조달시장개척단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기 때문이다.

앞서 조달청은 해외조달시장 진출 진흥팀(TF)을 신설했다. 전담조직이 만들어진 후 처음 파견된 시장개척단에는 특장차와 LED 등 국내 12개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이들 업체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공공기관 및 정부 조달 참여 경험이 있는 기업들과 152건(180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고 현재 일부 업체는 계약체결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조달청은 시장개척단 운영 분석을 토대로 해외조달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해외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나라장터 엑스포에 해외진출관을 설치, 외국의 조달 공무원을 포함한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회를 갖는다. 또 다음 달 15일 시작되는 미국 정부조달박람회(GSA Expo)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제품을 전시하고 미 조달청 구매담당 및 기업인과의 상담도 주선하기로 했다.

하반기에는 중앙아시아와 유럽에 민·관 합동 조달시장개척단을 추가 파견하기로 했다.

맞춤형 컨설팅도 실시한다. 해외조달시장을 조사·분석해 유망 품목과 해외 바이어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유엔 등 국제기구의 입찰참여 정보도 제공할 방침이다.

또 1100개의 우수 제품을 한자리에 모은 영문 홈페이지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온라인 상담과 견적 제출 등이 가능해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거래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형종 조달청 차장은 “조달청 업무에 해외조달시장 지원을 포함하고 직제에도 반영하겠다.”면서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적극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12-04-1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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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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