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코엑스 앞 광장서
만 20세가 된 젊은이들에게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자연스럽게 깨우쳐 주고 사춘기를 벗어난 청소년들의 신체적·정신적 성숙을 축하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에는 전통 성년식을 체험하는 청소년 50여명과 지역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다. 성년식에 참석하는 청소년들은 전통의상인 도포와 당의(唐衣·저고리 위에 덧입는 여성 예복)를 단정하게 걸치고 과거 조상들의 성년례를 재현한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2-05-10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