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행정안전부는 애초 다음 달 15~16일 실시예정이던 올 5등급 외무직(옛 외무고시) 면접시험을 16일 하루만 실시한다고 밝혔다.
5등급 외무직 면접시험은 2010~2011년 2년 동안 ‘외교역량 강화’ 등을 이유로 1박 2일 합숙면접 형식으로 치러져 왔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이번 시험일정 변경에 대해 행안부 관계자는 “1박 합숙에 따른 수험생 불편 해소와 부담 완화 차원”이라면서 “대기시간을 줄였을 뿐, 시험과정 및 내용은 이전과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응시자들은 16일 오전 8시 시험장에 출석, 오전 9시부터 토론면접(90분), 외국어토론면접(40분), 개인발표(20분), 개별면접(30분)의 시험절차를 거치게 된다. 최종 선발인원은 32명으로 다음 달 22일 발표된다.
김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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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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