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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전 이색사업 눈길] 안면도에 세계 소나무 정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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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017년까지 10억원을 들여 태안군 안면도수목원에 ‘세계 소나무 정원’을 만든다고 7일 밝혔다.


충남 태안 안면도 소나무. 나무 모양이 예뻐 이른바 안면송으로 불린다.
충남도 제공
정원에는 세계적인 소나무 15종 수백그루를 심는다. 안면도의 고유한 안면송과 금강송, 백송 등 국내산은 물론 나뭇결이 곧고 단단한 미국 버지니아 소나무와 키가 크고 잎이 긴 대왕 소나무 등 외국산도 포함된다.

도는 정원 조성에 앞서 용역을 의뢰, 어떤 외국산 소나무가 국내에서 잘 자랄 수 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차영복 안면도휴양림관리사무소 휴양계장은 “산 소나무는 수입이 까다로운 만큼 용역 결과 국내 생장이 가능한 소나무는 종자라도 들여와 정원 내 소나무 품종을 늘릴 계획”이라며 “지난해 관람객 45만명이 안면도휴양림을 찾았다가 바로 앞 수목원도 들렀다. 소나무 정원이 교육적인 효과뿐 아니라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2-06-0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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