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집무·회의 등 중계… 스마트폰으로도 시청
서울시가 24시간 인터넷방송국을 만들어 박원순 시장 집무 장면이나 간부회의, 시민 대토론회 등을 시민들에게 중계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방송을 위해 시장 집무실에는 단추만 누르면 박 시장이 보고받거나 결재하는 모습을 곧바로 생중계할 수 있는 IP 카메라가 설치됐다. 박 시장이 현장에 나갈 때에는 비서관이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전송한다. 기존에 여러 인터넷방송국에서 방영한 ‘원순씨의 서울이야기’와 간부들과의 독서토론, 시민 토론회, 명사 특강 등도 주문형비디오(VOD)로 쉽게 다시 볼 수 있게 했다.
이 채널에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올라오는 시민 의견과 박 시장의 답변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됐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