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파이낸셜타임스가 발간하는 격월간지인 ‘FDI매거진’이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 133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아시아·태평양 투자유치 전략도시에 대한 평가조사에서 부산이 6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일 싱가포르에서 투자유치전략상을 수상했다.
종합순위에서는 싱가포르가 1위, 상하이가 2위, 서울시가 3위에 올랐다. 싱가포르는 삶의 질과 인프라 구축, 외국인 투자전략 분야에서 각각 1위를, 경제적 잠재력에서는 2위, 비즈니스 친화도 등에서 3위를 각각 기록해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2-07-1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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