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이 올 상반기 첫 수료생(25명)의 취업여부를 조사한 결과 72%인 18명이 전문회사에 채용됐다. 취업의사가 없는 4명을 제외하면 취업률이 86%에 이른다.
특허청은 지식재산분야 우수 인력 양성 및 유입 등을 위해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와 공동으로 지난해 맞춤형 교육커리큘럼을 개발, 시범실시까지 마쳤다. 지난 5월 2일부터 30일까지 1일 6시간, 총 20일간 진행된 교육에는 대학졸업생과 연구개발인력 등 25명이 참여해 이론과 실습과정을 통과했다.
특허청은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으며, 지식재산서비스업 인력 수요에 맞춰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12-07-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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