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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통합청주·청원, 승진 복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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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 들어 충북도가 청주·청원 통합 등 각종 현안을 추진하는 조직을 구성하면서 공무원 승진이 대폭으로 이뤄졌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는 31일 3급 2명, 4급 4명, 5급 2명 등 사무관급 이상 간부 공무원 8명에 대해 승진인사를 할 예정이다.

청주·청원통합 행정업무를 총괄할 ‘통합추진 지원단’, 진천·음성군의 혁신도시 조성을 지원하는 ‘혁신도시 관리본부’ 출범과 최근 도 산하 출연·산하기관 장(長)으로 옮긴 4급 2명의 퇴직에 따른 것이다.

올해 도의 승진자는 3급 5명, 4급 25명, 5급 29명 등 간부 공무원만 해도 69명에 이른다. 6급 이하도 158명이 승진했다.

2010년 7월 민선 5기 출범 후 승진자는 5급 이상이 166명에 달한다. 웬만한 군(郡) 단위 자치단체의 5급 이상 공무원이 20∼30여명에 불과한 것을 볼 때 ‘승진 풍년’이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다.

민선 4기 4년 동안 5급 이상 승진자는 236명이었다.

이런 현상은 충주 조정세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2013 화장품ㆍ뷰티 세계박람회’ 등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한시 조직과 남부·북부 출장소 신설 등 기구를 늘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통합을 추진하는 청주시와 청원군의 공무원도 많은 승진 혜택을 누리고 있다.

청주시와 청원군은 각각 공무원 11명으로 ‘통합 준비단’을 다음 달 새로 만들고, 도에 구성되는 ‘통합 지원단’에 12명씩 파견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청주시와 청원군에서는 각각 4급(1명)을 비롯해 10여명이 승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자치단체는 이미 지난해 ‘2013 화장품ㆍ뷰티 세계박람회’에도 11명을 파견했다.

혁신도시가 들어서는 진천군과 음성군도 ‘혁신도시 관리본부’에 각각 8명을 파견한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승진인사를 통해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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