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8일 댄스파티… VJ영상쇼 등 개최
최창식 구청장은 이날 시청 서소문별관 브리핑룸에서 “명동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밤 10시 이후에는 공동화 현상으로 사람을 찾아보기 쉽지 않아 사람이 넘치는 거리로 만들고자 정기적인 축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축제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다음 달 축제까지는 구에서 예산을 지원하지만 3회 축제부터는 지역 상인들이 주최하는 자생적인 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축제는 댄스 나이트라는 말에 걸맞게 어두운 밤을 신나게 지새울 수 있도록 유명 DJ 7명이 잇따라 나와 흥겨운 댄스파티 무대를 이끌 예정이다. 또 VJ의 화려한 영상쇼도 곁들여져 주말밤 명동을 신명나게 만들어 준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12-09-05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