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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행정] “복지, 돈 없으면 몸으로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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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희망나눔 복지토크쇼’ 자살예방활동 등 정책 평가

“노원구 전체 예산 가운데 실제 사업으로 쓸 수 있는 돈은 10분의1도 안 된다는 얘기에 한숨을 지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복지정책에 의지를 보여도 어려운 점이 많지 않은가요.” “돈으로 때우려 하면 한도 끝도 없지요. 돈 없으면 몸으로 때우고, 몸으로 못 때우면 말로 때우고요.”


김성환(오른쪽) 노원구청장이 지난 5일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이상구 ‘복지국가 소사이어티’ 운영위원장과 함께 ‘희망 나눔 복지 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노원구 제공
이상구 ‘복지국가 소사이어티’ 운영위원장의 질문에 김성환 노원구청장이 내놓은 대답은 걸작이었다. 지난 5일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노원 희망나눔 복지토크는 여러모로 독특했다. 예방의학을 전공한 의사와 단체장이 둘이서 두 시간 가까이 ‘복지’ 얘기만 나눈 것도 그렇지만 ‘복지정책은 이렇게 해야 한다’는 얘기보다는 ‘이런 정책을 펴고 있다’며 경험을 들려준 점 역시 이제 막 복지담론의 싹을 틔운 한국 사회에선 흔치 않은 일이었다. 주민 200여명이 경청했다.

두 사람은 자살예방활동, 동 복지협의회 결성, 심폐소생술 상시교육장, 동사무소 복지담당 공무원 확충, 구청 공무원 정규직화 등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실험을 놓고 의미와 성과, 과제를 공유했다. 한 통장은 “어느 독거노인이 ‘자주 찾아와 주는 통장님 덕분에 죽지 말고 더 살아야겠다’는 말을 건넸을 때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 위원장은 ‘역동적 복지국가론’을 주창하는 대표적인 지식인으로 꼽힌다. 그런 그가 보기에도 노원구에서 벌이는 다양한 실험들은 복지국가를 실현하는 큰 밑천이다.

그는 “김 구청장의 저서 제목처럼 노원구 사례가 ‘나비효과’를 일으켜 확산될 것”이라며 “복지전달체계가 중요한데 노원구의 시도는 큰 의미를 띤다.”고 강조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2012-09-0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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