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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25%가 수사기관 사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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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1~8월 민원 분석

16일 국민권익위원회의가 110 콜센터에 접수된 보이스피싱 관련 상담사례를 분석한 결과 검찰, 경찰 등 수사기관을 사칭한 범죄가 최근 몇년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1~8월 접수된 전체 보이스피싱 피해 민원은 1만 2275건으로 이 가운데 수사기관을 사칭한 사례는 25.5%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도 수사기관 사칭은 전체(2만 1451건)의 19.7%로 최고 비중을 차지했다.



단순한 기관 사칭을 넘어 실제 은행 인터넷 사이트와 유사한 피싱 사이트를 제작, 접속을 유도해 금융정보도 빼내고 있다. 연금이나 보험 관련 기관을 사칭해 환급금을 돌려준다는 미끼로 개인정보를 빼내는 사례도 많았다. 110 콜센터 관계자는 “어떤 기관에서도 전화로 개인 및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경우는 없으며, 송금하기 이전에 반드시 사기 여부를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2012-09-1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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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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