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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초등생 대상

한번도 가본 적 없는 먼 곳으로 떠나는 여행도 좋지만, 그 전에 우선 내가 사는 마을 구석구석부터 돌아보는 여행은 어떨까.

서울 용산구는 지역의 명소를 알리고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새달 한달간 지역 내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출발! 용산여행’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용산여행은 서울의 역사와 함께 해온 용산구의 역사·문화 현장을 돌아보는 것으로 코스가 짜였다. 총 4회에 걸쳐 1코스 ‘박물관이 살아있다’, 2코스 ‘나라 지킴이 용산’, 3코스 ‘용산을 빛낸 위인들’, 4코스 ‘민속 문화의 현장을 찾아서’라는 소주제로 지역 구석구석에 위치한 현장을 탐방한다.

참가 신청은 28일까지 구청 교육지원과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코스별 40명으로 팀이 꾸려지며, 1개 코스만 참가할 수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여러 곳을 두루 경험하는 것도 좋지만 우선 우리 동네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용산구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2012-09-2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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