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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생태공원 조성 ‘삐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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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추진 중인 파주 민간인통제선 내 ‘DMZ 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과 수원의 ‘지역 곤충자원 산업화 지원센터’ 건립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27일 도에 따르면 도의회는 도가 제출한 ‘201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의한 끝에 DMZ 평화생태공원과 곤충산업 지원센터 사업을 각각 부결, 보류시켰다.

의회는 도가 국방부 소유 땅에 생태탐방로와 에코뮤지엄 등 평화생태공원을 조성하는 대신 국방부에 대체 부지를 내주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려 한 것과 관련, “양 기관이 땅을 양여하는 것이 법적 근거가 없다. 법률 검토와 함께 상위 기관인 행정안전부로부터 유권해석을 받을 것”을 주문했다.

도 의회는 또 수원시 영통구 소재 종자관리소 부지에 신축이 예정됐던 곤충산업 지원센터 건립안은 사업 부지 자체가 부적정하다는 이유로 보류했다. 해당 부지가 수원 영통과 화성 동탄 신도시 중간에 있어, 아파트 건설 공사가 계속되고 차량 통행이 많아 생명체를 다루는 연구센터가 들어서기엔 부적합하다는 이유에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12-11-2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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