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4일 저소득 장애인들의 기본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장애 유형별 행동 패턴을 고려한 주택 구조 개선 사업과 맞춤형 집 수리 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장애등급 1~4급 국민기초생활보호대상 가구와 차상위 계층 장애인 신청 가구 중 주택 소유주가 개조를 허락한 경우 우선순위를 정해 지난 9월부터 사업비 5억원을 들여 103가구의 집 수리를 마쳤다. 시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저소득 장애인 303가구의 맞춤형 집 수리를 지원했다. 수혜 가구의 만족도는 평균 92.23%로 높게 나타났다.
2012-12-1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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