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은 493만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하루 평균 1만 3500명이 방문한 셈이다.
전주한옥마을 관광객 수는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집계를 처음 시작한 2002년 31만명에 그쳤으나 2006년 100만명을 기록했고 2009년에는 200만명을 넘어섰다. 이어 2010년 300만명, 2011년 400만명을 차례로 돌파하며 매년 100만명가량씩 늘어나 올해는 500만명을 무난하게 돌파할 전망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2013-01-0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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