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년 예산 5% 늘어 48조… 청년·신혼 공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속도 붙는 ‘수색역세권 개발 사업’…김미경 은평구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공유주방에 빨래방까지… 금천구 ‘가산동 문화복합공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동 ‘둔촌1동 주민센터’ 신청사 임시 운영… 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수원시, 학교생활 부적응 도울 상담사 배치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초·중 34개교에 사회복지사 심리치료·가정방문 등 계획

경기 수원시는 4일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일선 학교에 사회복지사를 복지상담전문인력으로 배치한다고 밝혔다. 공모를 통해 초등학교 30곳과 중학교 4곳 등 34개 학교를 선정한다.

복지상담사들은 개인적인 문제나 가족 또는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긍정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상담과 심리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필요에 따라서는 학부모를 상담하거나 가정을 방문해 고충을 들어주고 해당 교사와 협력 관계를 통해 해결책을 마련한다. 해당 학교는 상담교사가 활동할 수 있도록 학교사회복지실을 설치, 학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필요한 예산 14억 7500만원은 모두 수원시가 부담하고 시 교육청은 학교 선정과 관련한 공모절차를 담당한다. 김국회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사들로서는 한계가 많으나 사회복지사 등 전문가들은 상담과 심리치료 등을 통해 보듬어 주기 때문에 학생들의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2013-01-05 9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