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전국 첫 시범 조성
충북 청주시가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주거지역에 시범 조성하는 ‘완전도로’(조감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유럽과 미국에 있는 완전도로란 보행자, 자전거, 자동차가 함께 어울리는 도로를 말한다. 자동차에 빼앗겼던 도로를 사람들에게 되찾아준다는 개념이다. 시는 10억원을 들여 오는 9월까지 차량 소통이 비교적 적은 분평동 일대 2곳(총 1㎞)에 완전도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2013-01-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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