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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산촌생태마을’ 본격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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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현장 컨설팅 착수

방치 논란을 빚고 있는 ‘산촌생태마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1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촌소득과 체험 등 각 분야 전문가로 산촌생태마을 지원단을 구성해 경기 양평군 산촌생태마을 3곳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시작했다. 산촌생태마을은 산촌 지역 소득 향상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995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산림청은 2010년까지 3000억원(지방비 포함)을 들여 전국에 240곳을 조성했다. 그러나 주민이 고령화되면서 운영 부실 및 시설 노후화가 심각해졌고, 도시민의 흥미를 끌 만한 체험 프로그램도 부족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실상 방치됐다.

산림청의 리모델링 사업은 전문가를 투입해 마을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문화 프로그램과 생활환경, 소득사업 등 각 분야 전문가 38명으로 지원단을 구성해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후에는 산림서비스도우미 사업으로 육성한 88명의 운영 매니저를 각 마을에 배치해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산림청은 지난 1월 경영 자문을 신청한 102곳의 생태마을에 대한 컨설팅을 9월까지 마무리한 뒤 미신청 마을(138곳)에 대한 컨설팅 지원도 하기로 했다. 리모델링 사업은 시설예산 없이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지원으로 한정된다. 박산우 산림청 산림휴양문화과장은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마을의 특성과 주민 참여가 가능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3-02-2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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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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