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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마을만들기사업’ 공모

서울 성북구가 도심 속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5일 구에 따르면 공모 분야는 ‘생활환경개선’과 ‘주민공동체 형성 및 복원’, ‘지정공모사업’ 등이며 총 2억원을 사업 성격이나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주민 5명 이상이 구성한 단체라면 어느 곳이나 신청할 수 있다. 1단체 1개 사업 지원을 원칙으로 하며 현물이나 현금으로 주민 자부담 비율이 5%를 넘어야 한다. 정기공모 접수는 27일까지이며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지원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시공모와 지정공모 접수기한은 오는 30일부터 6월 31일까지다.

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주민설명회를 두 차례 마련했다. 1차 설명회는 지난달 22일 주민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차 설명회는 8일 오후 3시부터 두 시간 동안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에서 개최된다.

공모 분야 가운데 생활환경개선 부문은 ▲놀이터 보수와 쌈지공원 조성 ▲차 없는 거리 만들기 등 보행환경 개선 ▲벽화그리기, 담장허물기, 간판정비 등 경관 개선 ▲벽면 및 옥상 녹화 ▲마을도서관과 북카페 같은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이 대상이다. 주민 공동체 형성 및 복원 사업은 ▲에너지 절약, 텃밭 가꾸기, 벼룩시장 등의 생활실천 프로그램 ▲자연생태, 역사,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마을축제와 재능기부 등의 주민교류 프로그램 ▲품앗이를 통한 돌봄, 육아, 복지 프로그램 등 주민공동체 형성에 해당하는 활동 사업을 포함한다. 지정공모는 지역 및 주체특성별 마을만들기, 테마별 마을만들기 등이 대상이다.

김영배 구청장은 “자체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외에도 16개 사업에 197억원이 지원되는 서울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도 구민들이 적극 지원해 마을만들기 선도구로서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3-03-0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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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