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열고 마을 기업 키워 2년째 수상… 8000만원 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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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구로구청장이 지난달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로구 제공 |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미리 공표하고 실천 여부를 평가하는 제도다. 24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계획 수립, 집행, 추진성과 등 총 3개 분야 7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구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청과 15개 동 주민센터에 각각 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취업상담창구를 만들어 지역 민간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지역 기업, 대학, 단체와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해 민·관·학·산 일자리 협력체계도 갖췄다. 이성 구청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올해에도 1만 2050개의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3-04-1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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