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관리지원센터 문 열어
강동구는 24일 명일동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일부 어린이집 불량 급식 문제는 언론을 통해 종종 나오는 사회적 문제 가운데 하나. 관리지원센터는 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관으로, 어린이 보육시설이나 집단급식소 등에 대한 영양관리와 식품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 지원하기 위한 기구다. 2개 팀 9명으로 구성돼 어린이집, 유치원 등 급식 관련 종사자에 대한 안전·위생 교육은 물론, 실제 영양과 위생관리에 대한 지도감독에다 식단개발과 보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관리 지원한다. 이를 위해 강동구는 올해 2억 6000만원을 시작으로 연간 4억원을 내놓는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2013-06-2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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