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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못할 사정…아이 맡길 데는 없고…그런 걱정, 강남구에서 먼저 해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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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보육 정부사업 전환

강남구가 주민들을 위해 24시간 보육서비스 체제 구축에 나선다.

강남구는 다음 달 1일 시작하는 보건복지부 ‘일시보육서비스’ 시범운영 지자체로 선정돼 6개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일시보육서비스는 강남구가 2010년 11월 전국 최초로 시행해 화제를 모았던 ‘365일 24시간 전일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성공모델로 선정, 전국으로 확대한 것이다.

구는 기존 전일시간제 서비스를 이달 말까지만 운영하고, 다음 달 1일부터는 복지부 일시보육사업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구는 지금까지 질병, 출장, 야근 등 뜻밖의 일을 맞닥뜨렸을 때 아이를 맡길 곳이 마땅찮아 어려움을 겪던 영유아 가정을 위해 24시간 보육서비스를 해 왔다.

권역별 구립어린이집 5곳을 대상으로 운영한 결과, 올 5월까지 모두 1만 8743여건의 이용실적과 94%에 이르는 높은 서비스 만족도를 나타내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대상은 6개월 이상 36개월 미만 영유아로 이용료는 시간당 4000원이다. 월 40시간까지는 정부에서 2000원을 지원한다. 40시간이 넘으면 전액 본인 부담이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3-06-2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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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