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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 어렵단 말만 3년째 되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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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안일한 경영 질타 “내부 노력 부족… 외부 탓 돌려”

“노력한 흔적 보이지 않고 적자 폭도 그대로인데 어렵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책임감도 느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하루 이자만 1억원이 넘는 애물단지, 강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의 정상화를 놓고 강원도의원들이 강원도개발공사의 안일한 경영 실태를 집중 질타했다.

12일 도의회에 따르면 최근 도의회 업무보고에서 도의원들은 “강원도개발공사가 알펜시아 살리기에서 손을 놨다”며 도개발공사를 집중 성토했다. 곽영승 기획행정위원장은 “알펜시아 분양률 저조로 유동성 위기가 우려되지만 공사의 대처는 여전히 부족하다”면서 “노력한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고 적자 폭도 그대로인데 한계가 있어 어렵다는 말만 3년째 반복하고 있다”고 따졌다. 임남규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나 지식경제부, 지역 국회의원들과 자주 만나면서 알펜시아의 현실을 적극 알리는 노력을 해야 하는데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카지노와 아웃렛 유치 등의 선행적 노력이 있었어야 사업수지가 개선됐을 것”이라고 질책했다. 함종국 의원도 “올해와 내년 사이에 상환액 60∼70%가 몰려 있다”면서 “현재 수익으로는 이자도 못 갚는 상황이므로 콘도 등 나머지 물량을 분양하기 위한 획기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기홍 의원은 “업무보고를 보면 마치 지금까지의 사업 부진을 언론과 정부의 비협조 등 외부 탓으로 돌리는 듯하다”면서 “실질적 노력 부족 등 내부 문제가 더 큰 데 이 같은 환경 분석을 내놓은 것이 실망스럽다”고 질타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2013-07-1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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