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트립어드바이저 ‘나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계절마다 바뀌는 서울꿈새김판…“막힘없이 나아가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광진구 자양1재정비촉진구역 준공 인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골목형 상점가에 온누리상품권 허용… ‘불황속 단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원 인제 황태특구 추진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용대리 96만㎡ 일대 특화

국내 최대 황태 생산지인 강원 인제군이 용대리지역 황태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나섰다.

인제군은 28일 인제 5대 명품 농특산물 가운데 하나인 황태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백담사, 12선녀탕, 만해마을 등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한 관련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용대리 일대 96만 3600여㎡를 용대 황태산업특구로 지정하는 것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7년까지 국비, 군비, 민자 등 1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황태 생산과 소득기반 조성사업, 용대 황태 마케팅, 황태유통체험 및 관광사업 육성에 들어갈 계획이다.

황태 생산과 소득기반 조성을 위해 덕장 현대화와 가공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체험형 관광상품 연계개발, 포장지 개발 등 황태마케팅과 황태문화 및 음식거리 조성, 황태축제 활성화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한다. 또 이날 용대3리 황태홍보관에서 주민공청회에 이어 군의회 의견청취를 마치고 다음 달 중으로 황태 생산·가공·유통·체험 등 1, 2, 3차 산업을 포괄하는 6차산업 중심의 특구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용대리지역에서 생산하는 황태는 연간 3000만 마리로 약 5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군의 대표적인 향토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황태특구가 지정되면 황태 가격 경쟁력과 브랜드가치 상승은 물론 파생사업에 따른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2013-10-29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