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 ‘도약의 시간’… 학교 교육경비 3배 늘리고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성북구, 돌봄공백 해소 및 아동 안전 확보 위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송파, 서울아산병원 앞 만성 교통 혼잡 해결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영등포구, ‘땡겨요 상품권’ 발행 규모 10억으로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대문도 복지사각지대 찾는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통장 470명 취약계층 방문

서대문구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 프로젝트인 ‘어려운 이웃 찾기’ 운동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실직이나 질병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 ▲각종 세금이나 의료보험료, 전기요금, 수도 요금을 체납한 주민 ▲자신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알고 싶은 주민 ▲주위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한 주민 등을 중점적으로 찾아 나선다.

이로써 동 주민센터 ‘복지 허브화’ 사업과 맞물려 복지그물망이 한층 촘촘해지게 됐다. 평소 주민들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14개 동 복지 통장 470여명이 복지허브화 핵심 역할을 맡아 취약 계층을 방문하고 상담한다. ‘내 이웃을 다시 한번!’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 몇 차례 찾아갔는데도 연락이 닿지 않을 땐 ‘복지상담 안내 스티커’를 붙여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구는 이달 중 14개 동별로 통장 임시회의를 열어 복지통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또 가구 유형, 주거 유형, 복지 욕구, 문제 상황, 실태조사 질문 등으로 구성돼 있는 ‘취약계층 실태조사표’를 배부하고 작성법을 안내한다. 오는 7월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원스톱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대문행복1004콜센터(330-1004)도 운영한다. 구는 앞서 지난달 민관 복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구 복지정책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한 ‘소통과 나눔 워크숍’을 열었다. 구 사회복지협의회와 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관계자, 동 주민센터와 구청 복지 담당자 등 120여명이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4-03-07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용산, 새생명복지재단과 업무협약

어르신·저소득층 복지 강화 협력

“열대야에 지친 주민 지켜라”… 선제 대응 나선 종

취약계층에 에어컨·냉방용품 지원 동대문호텔 등 안전숙소 3곳 마련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