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국립보건원 부지, 서북권 신경제 중심지 변모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은평구, 민원서비스 종합 평가 3년 연속 ‘우수’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성북구, 중랑천서 110년 숨어 있던 땅 9555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성동 ‘고혈압·당뇨병 교육센터’ 건강 맛집으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경단녀, 이젠 직업 찾아주는 여자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초구 시민일자리 설계사 배치

서초구는 17일 직업을 구하는 이들에게 심층 상담을 통해 취업 정보를 전하는 ‘시민일자리설계사’를 채용, 배치했다고 밝혔다.

진익철 서초구청장


시민일자리설계사로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 가운데 경력단절 여성이나 미취업 청년 등 5명을 선발했다. 모집 공고를 통해 공개채용 절차를 밟아 서초취업정보은행과 취업 준비생이 많은 방배2, 4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했다. 구직 의사는 있으나 취업을 못했거나, 취업의욕이 낮은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구는 종합사회복지관 등과 협력해 구직자들을 조사한 뒤 나이, 학력, 의지 등을 종합평가하고 방문을 통한 심층상담도 실시한다. 그 뒤 취업정보은행 소속 취업상담사와 협의를 통해 개인별 특성에 맞는 기업을 알선해 주고 필요하면 동행면접 등 1대1 밀착지원서비스도 곁들인다. 직업훈련이 필요할 경우 직업훈련기관과 연결도 해 준다.

구는 또 민간 기업의 채용 수요도 파악한다. ‘1사 1구민 채용’을 구호로 지역 내 기업을 일일이 방문, 채용계획을 파악한 뒤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취업을 알선한다. 대형마트, 의료기관, 음식점협회, 마을버스업체 등 지역 업체와 전략적 협정도 추진, 구민이 먼저 채용되도록 할 방침이다.

진익철 구청장은 “올해를 일자리 창출의 해로 정해 44만 구민이 모두 일할 수 있는 44만개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2014-03-18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