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가정폭력, 성폭력 교육을 받을 필요성은 높으나 여건이 어려운 취약 계층 등을 위해 11월까지 ‘찾아가는 폭력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20명 이상이 교육일 10일 전까지 전국 권역별 교육지원기관 10곳에 신청하면 전문 강사의 특화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가정폭력 예방교육은 아동학대 경험이 있는 부모 등 그동안 교육 기회와 접근성에 한계가 있었던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발굴해 전문 강사를 파견한다.
2014-04-1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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