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부 통합재난안전체계 구축사업은 지난해 수행한 정보화전략계획(ISP)의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4개 단위사업부터 진행된다.
올해 추진하는 단위사업은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 구축 ▲재난안전정보 개방관리시스템 구축 ▲119비상신고접수센터 구축 마스터플랜 수립 ▲종합표준신고체계 구축 등이며 올해 27억 5500만원이 투입된다.
2018년까지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전국단위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재난관리자원 및 재난정보 공유 인프라가 구축되고, 재난업무 담당자와 국민이 쉽게 재난 관련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 119 신고 위치 추적 정확도가 강화되고, 스마트폰 영상 신고 등의 서비스도 추가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4-04-16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