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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령 20년 넘은 경남 섬 운항 통학선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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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도 주변 운항 13t 장학선으로 속도 빨라 등하교 시간 줄어들듯

경남 통영시 섬지역 학생들이 타고 다니는 오래된 통학선이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안전을 위해 선령이 낮은 배로 교체된다.

경남도교육청은 24일 한산도 주변 섬에 사는 한산초등학교와 한산중학교 학생 7명이 타는 통학선인 경남 607호(24t)를 철수시키고 대신 장학선 경남 515호(13t)를 오는 28일부터 운항한다고 밝혔다.

경남 607호는 1991년 건조됐다. 지난해 8월 5000만원을 들여 기관 및 선체 수리를 하고 정밀검사를 했으나 최근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선령이 오래된 점을 고려해 교체하기로 했다. 장학선은 2004년 10월 건조됐으며 그동안 교사나 직원 등이 섬지역에 있는 학교를 방문하거나 시설물을 점검할 때 이용했다.

도교육청은 장학선은 지난해 7월 점검 결과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고 속도가 시속 20노트로 시속 9노트인 기존 통학선보다 빨라 등하교 시간도 줄일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연화도에서 욕지도 사이를 오가며 욕지중학교 학생 1명이 타고 다니는 경남 603호(16t)는 계속 운항한다. 도교육청은 1994년 건조된 경남 603호는 2012년 12월 선체와 주 기관 전체를 수리·보수해 선박안전기술공단(KST)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도내 초·중·특수학교에서 운행하고 있는 370여대에 이르는 통학차량에 대해 안전점검과 승하차 지도 등 안전운행 교육을 강화하라고 일선 학교에 전달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2014-04-2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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