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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 떴다방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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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앞둔 아파트 프리미엄 최고 7000만원

전북혁신도시 아파트에 고액의 프리미엄이 형성되자 떴다방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전북혁신도시에서는 이달 초 호반베르디움과 중흥 S-클래스 등이 아파트를 분양했다. 호반베르디움의 경우 최고 16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신청자들이 몰렸다. 이는 입주를 앞둔 이 지역 아파트의 프리미엄이 최고 6000만~7000만원 형성됐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호반베르디움과 중흥 아파트 계약을 앞두고 떴다방들이 불법 중개 행위를 하고 있다. 이들은 당첨자들에게 거액의 프리미엄을 주겠다며 당첨권 전매를 부추기고 있다.

이에 전북도는 전주시, 완주군, 경찰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혁신도시 내 부동산 투기적 거래 등 불법 행위 단속에 나섰다. 주요 단속 대상은 비정상적인 프리미엄 형성, 중개업자의 부동산 시세 조작, 분양권 매매 호객행위, 무면허 중개, 미등기 전매, 수수료 과다청구, 세금 포탈 등이다.

도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되는 업체는 등록취소, 업무정지 등 무거운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전북혁신도시에서는 8개 부동산 업소에서 17건의 위반 행위가 적발됐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2014-04-2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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