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버리는 마늘대로 살충제 생산
동작구가 마늘대를 활용해 모기 등을 퇴치하는 친환경 방역을 꾀해 눈길을 끈다.구는 오는 6~8월 흑석동 서달산 사자암과 상도동 달마사 공중화장실 주변 녹지, 상도3동 주택가를 대상으로 이 같은 천연 방제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농산물 쓰레기를 활용해 해충을 매개로 한 감염병을 예방함으로써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다 살충제 남용도 억제해 생태계 보호에도 큰 몫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2014-05-21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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