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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청소년 안전교육’ 팔 걷어… 19일 중·고생 대상 민방위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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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렇게 가슴을 누르면서 하나 둘 셋…. 자, 한 번 해보자.”

서울 강서구가 세월호 참사 이후 혹시 모를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안전교육에 나섰다.

강서구는 16일과 오는 19일 내발산동 덕원중학교와 덕원예고 등에서 지역 중·고등학생 56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민방위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실은 안전에 취약한 청소년에게 각종 위기상황 발생 시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민방위 훈련의 이해, 재난발생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실습, 소화기 사용법 등 기존 이론 위주의 딱딱한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서 활동 중인 전문 강사를 초빙해 현장감 있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9일 오전 11시에는 덕원예술고등학교에서 2학년 학생에게 실시된다.

구는 지난 11월에도 등명중학교와 마포중학교에서 학생 534명을 대상으로 이 교실을 운영했다. 구 관계자는 “최근 최대 화두는 단연 안전”이라면서 “이번 교육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4-12-17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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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