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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봉제업체 5곳 최대 720만원
이기재 청장 “안심하고 일하도록”


서울 양천구가 지난해 한 기계금속업체에 지원한 먼지흡입기.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는 영세 도시제조업체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화기나 냉난방기 등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제조업 현장의 낡은 작업 시설을 보다 안전하게 바꾸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양천구는 이기재 구청장의 민선 8기 때부터 최근 3년간 총 1억 3411만원을 투입해 17개 업체의 작업 환경을 개선했다.

구는 지난 4월 공개 모집을 거쳐 상시근로자 10명 미만 의류봉제업체 5곳을 선정했다. 국내 최대 가방 소공인 밀집 지역인 신월동 가방 골목이 있는 양천구는 도시제조업 5대 업종 중 의류봉제업체 비중이 51%나 된다.

구는 소화기나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산업용 환풍기 등 안전 필수 설비를 포함한 34개 설비를 갖출 수 있도록 업체당 최대 720만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구는 안전관리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관련 교육도 실시했다. 연 1~2회 현장 점검을 비롯해 향후 3년간 사후 관리도 지원한다.

이기재 구청장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도시제조업체에서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하고, 기업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2026-07-2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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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