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코리아는 6일 기획재정부에 판매가격 인상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13일부터 던힐 6㎎·3㎎·1㎎·프로스트 등의 필터와 디자인을 바꾸고 4500원에 판다. 2주 뒤인 27일부터는 4700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다만 편의점 등에 남은 기존 담배는 다 떨어질 때까지 2700원에 판다.
메비우스(옛 마일드세븐) 담배를 파는 JTI코리아는 아직 기재부에 가격 인상을 신고하지 않았다. 한국 필립모리스는 국산 담배와 같이 지난 1일부터 담뱃값을 2000원 올렸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2015-01-0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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