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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어린이 70명 선비 교육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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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선비들이 납신다.’

한국정신문화재단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어린이를 대상으로 조상의 올바른 선비 정신을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9일 정신문화재단에 따르면 11일 경북 안동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초등학교 5학년생 70명이 참가한 가운데 ‘초록 군자단’ 발족식을 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들 학생의 어머니 70명도 함께한다.

학생들은 연말까지 총 10차례(1박 2일 또는 2박 3일 일정)에 걸쳐 퇴계 이황, 서애 류성룡, 석주 이상룡 등 경북이 배출한 역사적 인물들의 삶을 배운다. 또 현장 체험 등으로 자기 꿈을 설계하고, 이를 이루기 위한 실천과제도 토론한다. 부모들도 학생들과 같은 일정으로 자녀 인성교육 방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2015-04-1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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