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청장은 이날 제주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주는 지난해 관광객 1300만명이 찾는 등 정주인구뿐 아니라 국내외 많은 사람이 다녀간다”며 “행정자치부에 제주청 외사과·광역수사대 신설을 요청, 외사과 설치뿐 아니라 실질적으로 활동할 외사인력도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자치경찰과의 업무분담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치안은 국가경찰이 제주가 필요한 관광·환경치안 등은 자치경찰이 주로 맡고 있다”며 “자치경찰과 잘 협조해 치안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5-05-2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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