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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15년만에 조류발생’ 한강 실태 긴급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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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안전건설위원회, 중장기 대책 주문

15년 만에 처음으로 한강에 ‘조류경보’가 발령되자 서울시의회가 실태점검에 나섰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김진영 위원장)’는 제261회 정례회 기간 중인 2일 의사일정을 변경하여 긴급히 잠실상수원 보호구역을 방문하고 조류발생 실태를 확인한 후, 상수원 보호 및 물고기 집단폐사 방지 등을 위해 서울시(물순환기획관)로 하여금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현장대처와 순찰 등 감시활동 강화를 강력히 주문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들이 2일‘잠실 상수원 보호구역’을 방문해 녹조발생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있다. 사진 서울시의회 제공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의 이러한 주문은 이날 잠실상수원 보호구역 현장에서 서울시가 위치별로 채수해 온 한강물을 직접 비교·검사하면서 지금의 가뭄현상이 지속될 경우 녹조로 인한 피해가 조만간 크게 확산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것에 따른 것이다.

위원들은 서울시민이 마시는 수돗물은 정화처리가 잘 되고 있다는 서울시 보고에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라면서, 당분간 조류발생에 따른 녹조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감시활동을 통해 한강물과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시민이 없도록 자제시켜 줄 것도 함께 주문했다.

위원들은 또 예년에 비해 강수량이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발생한 것이기는 하나, 지구촌 이상기후로 매년 조류발생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중장기적인 특단의 대책을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마련할 필요도 있음을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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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