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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지 술로 1차서 9시 전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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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건강한 음주문화 119 실천 프로젝트

‘한(1) 종류의 술로 1차에서 밤 9시 전에 끝냅시다.’

서울 성동구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1·1·9 음주문화 실천운동’이다. 구는 올 하반기에도 ‘건강 음주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내 근로자들의 과음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년째다. 올 상반기까지 한국전력과 도시가스사 예스코 등 6개 기관 820명의 직장인들이 교육을 받았다.

프로그램의 주된 내용은 절주 교육과 스트레스 관리다. 알코올 유전자 테스트로 알코올 분해 체질 여부 파악, 건강음주 상담, 스트레스 검사 등이다. 상담과 검사를 통해 ‘고위험 음주’로 판명되는 대상자는 구가 전문기관을 연계해 치료를 받도록 지원한다.

구는 25일 용답동의 한성자동차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똑똑하게 관리하기’ 교육을 한다. 또 다음달 9일에는 성수동 한성자동차 직원들, 10월 21일에는 선인자동차 사업장을 대상으로 건강음주 프로젝트를 벌인다.

상반기에는 성수동2가 유니베라 사원들이 프로그램 교육을 받았다. 1·1·9 실천운동은 인기가 많았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직원은 “평소 치맥(치킨과 맥주)을 즐기는데 교육을 통해 음주 습관에 문제가 많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회식자리 분위기와 술을 권하는 문화 탓에 절주가 쉽지 않지만 1·1·9 운동을 실천하려 한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2015-08-2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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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