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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공사 사전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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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소음발생시간 등 현황 통보

“내일 공사 소음이 클 예정입니다. 주민 여러분, 시끄럽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강동구가 이번 달부터 대형공사 사전예고제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소음·분진 등으로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토목·건축·철거 공사장 인근 주민에게 공사 진행 상황을 알리기로 한 것이다.

올 상반기 구에는 550여건의 소음 관련 민원이 접수됐다. 강동그린웨이 연결통로 신설공사 등 반복적인 철거와 건설작업이 이루어지는 공사장 주변 주민들은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에 따라 구는 공사 안내문을 배부하기로 했다. 공사 규모, 공사 기간, 소음 관련 공사 현황, 소음 집중 발생 예상시간, 민원 신고처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주민은 안내문을 통해 소음이 발생하는 시간대를 미리 알 수 있다. 또 시공사는 미리 고지한 소음 발생 시간에만 공사를 진행해 불필요한 소음 발생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구는 아울러 공사로 인한 불편사항을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전용전화를 설치할 예정이다. 신고 내용은 현장소장 또는 구청에서 직접 처리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사전예고제 시행으로 소음저감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소규모 공사장에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2015-08-2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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