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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낙천정 나들목 증설공사 준공식에서 김선갑 서울시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의회 제공 |
2013년 김선갑 의원이 확보한 예산으로 시작된 낙천정 나들목 증설공사는 총사업비 60억원, 2013년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보행자 전용나들목 신설, 교통약자를 위한 승강기 신설, 핸드레일 설치 등이 마무리되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한강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공사 전, 자동차와 보행자가 함께 나들목을 통행해 시민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매연, 먼지, 소음 등으로 이용에 불편이 많았던 점을 감안해 별도의 보도전용 통로를 만들고 주변의 문화시설과 연계해 한강을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예산을 확보하고 공사 시작 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의 의견을 전달해온 김선갑 의원은 “낙천정 나들목은 다른 나들목과 달리 직선이 아니고 곡선형으로 보도, 차도 병행통로이다 보니 차량통행으로 인한 먼지와 소음, 주민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곳이다. 하지만 이번 공사를 통해 환경친화적 공간으로 새로 태어나 광진구민 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가 한강을 더 가깝고 안전하게, 즐겁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긴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감내하면서 낙천정 공사 준공까지 함께 지혜를 모아주신 지역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2년 4개월만에 모습을 드러낸 낙천정 나들목은 한강의 55번째 나들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