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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총자산 4298억 달러 ‘세계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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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NPS)이 전 세계 300개 연기금 가운데 세 번째로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최영민 국민연금연구원 부연구위원의 ‘글로벌 대형 연기금 동향과 시사점’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올 9월 국민연금은 달러 기준 총자산 규모 4298억 달러(약 499조 4700억원)로 3위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 ‘타워스 왓슨’과 미국 투자 전문지 ‘P&I’가 매년 전 세계 연기금 300개를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 결과를 인용했다.

조사 대상 연기금 가운데 일본의 공적연금펀드(GPIF)가 총자산 1조 1438억 달러로 가장 규모가 컸다. 이어 8840억 달러 규모인 노르웨이 국부펀드(GPF), 4298억 달러인 국민연금 순이었다. 300개 연기금의 총자산은 2014년에 비해 3.4% 성장해 15조 4000억 달러에 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의 대형 연기금은 자산 운용 다변화를 통해 전체 포트폴리오 위험을 낮추는 추세다. 상위 20개 연기금의 자산 배분 현황을 살펴보면 주식 42.2%, 채권 39.5%, 기타자산 18.3%로 나타났다.

최영민 부연구위원은 보고서에서 “국민연금은 수익성 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2015-11-2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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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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