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위례선 트램, 한달간 예비주행 시험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높이 15m 미끄럼틀 타고 ‘슝~’…동작구 신청사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경력단절 여성 세무회계 교육하는 양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생활체육 선도하는 ‘건강도시 금천’…수육런부터 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D라인 걱정? 진천엔 없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임산부·자녀 양육 공무원 휴가 확대… 복무조례 개정안 입법예고

충북 진천군이 출산 장려 등을 위해 특별휴가 도입을 추진한다.

진천군은 임산부 및 자녀 양육 공무원에 대한 지원과 특별휴가 규정이 담긴 ‘진천군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정안이 군의회를 통과하면 임신 초기(16주 이내) 공무원은 건강 관리 및 태아 보호를 위해 5일간의 모성보호휴가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공무원이 자녀 학교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참석할 경우 3일 이내 휴가를 낼 수 있다. 자녀의 군 입영 행사에 참석하게 되면 입영 당일 1일의 휴가를 쓸 수 있다.

개정안에는 격무 근무와 유공자, 장기 재직 공무원에 대한 특별휴가 내용도 포함됐다. 대상은 재해, 재난 등의 발생으로 장기간 격무에 시달리거나 주요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무원과 20년 이상 재직한 경우다. 휴가 일수는 격무 근무와 유공자는 5일 이내, 장기 재직 공무원은 2회에 한해 10일간이다. 군은 다음달 2일까지 각계의 의견을 듣고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군의회에 조례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저출산이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다 보니 출산 장려 특별휴가는 모든 기초단체로 확산되는 추세다. 도내 기초단체 11곳 가운데 8곳이 이미 임신 초기 여성 공무원 모성보호휴가를 시행하고 있다.

강민호 군 후생복지 담당은 “조례가 시행되면 읍·면과 각 부서에 공문을 보내 휴가 활용을 독려할 방침”이라며 “가정 친화적인 공직문화 조성과 사기 진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2016-01-15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 준공업지역 용적률 최대 400%로… 재건축·재

삼환도봉아파트 343% 첫 적용 최고 42층 993가구… 333가구↑ 분담금 평균 1억 7000만원 줄어

청렴 1등급 광진구, 9월은 ‘청렴 페스타’ 운영

권익위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쾌거

외국인 ‘문화적 다양성’ 껴안는 구로

‘상호문화 역량강화 교육’ 진행 통장·자치위원 등 200명 참석 강연자에 예이츠 서울대 교수 장인홍 구청장 “존중·포용 중요”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