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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960가구, 지식산업센터
진교훈 청장 “신규공급 긍정적”


공동주택 960가구와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서울 가양동 CJ공장 부지. 강서구 제공


서울 강서구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인근 CJ공장부지 일대가 공동주택 960가구와 지식산업센터 등을 포함한 복합공간으로 변신한다. 산업 여건과 지역 특성을 반영해 준공업지역 기능을 합리적으로 재편하는 상징적 공간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울시는 22일 제1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가양동 CJ공장부지 지구단위계획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지는 2012년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됐고, 2022년 지식산업센터와 업무·판매시설을 조성하는 개발계획이 마련됐다. 지난해 착공해 현재 지식산업센터 1개 부지와 업무·대형 판매시설 부지의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시는 인근에 지식산업센터가 추가로 공급되는 점을 고려해 기존 지식산업센터 부지 1곳을 공동주택 부지로 변경해 약 960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공동주택 주변에는 공공기여로 보행공간과 도로변 녹지, 주민 휴게공간을 만든다. 어르신의 건강·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활력충전소’와 청년의 창업·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시설도 조성한다.

공사가 진행 중인 지식산업센터와 업무·대형 판매시설은 2029년 완공 예정이다. 공동주택은 2030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곳이 거주하며 여가를 누릴 수 있는 ‘직주락’ 복합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구에 새로운 주거 단지가 필요했다”며 “마곡지구 입주 기업 종사자들이 원하는 신규 주거단지의 공급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송현주 기자
2026-07-2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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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