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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 중·고생 수학여행경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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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저소득층 자녀에게 수학여행경비를 지원해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을 감싸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장성군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정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수학여행경비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21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다. 수학여행경비 지원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생계비와 의료비를 받는 수급자가정의 중학생과 고등학생 자녀에게 1인 30만원 한도 내에서 경비를 부담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수학여행경비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는 적지 않은 금액으로 주변에 쉽게 털어놓지 못할 큰 고민일 수 있다”며 “모든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고 체험을 통해 배우는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따뜻한 복지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5년 동안 313명의 중·고생에게 6200만원의 경비를 지원했다.

장성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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