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독거노인과 자원봉사자를 맺어주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500명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매년 500명씩 결연 대상자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서비스 미 수혜자 중 가족과 단절된 생활을 하는 독거노인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해 독거노인의 이웃에 거주하는 자원봉사자 500명과 1대1로 결연을 맺는다.
자원봉사자들은 대구 지역의 7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위해 운영하는 대구선배시민대학 수료생과 수강생 및 11개 노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로 구성됐다.
시는 앞으로 사업의 활발한 추진을 위해 대구시독거노인돌봄수행기관협회와 대구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결연대상자 관리, 후원물품 지원 등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권영진 시장은 “자원봉사자와 독거 노인분들이 친밀감을 형성하고 정을 나누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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