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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볼거리 가득한 ‘삼막마을축제’ 8월 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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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먹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삼막마을축제’를 다음 달 3일 오후 삼막골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양문화원과 삼막마을외식업지구상인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삼막마을이 우수외식업지구로 선정된 후 처음 열리는 행사다.

삼막마을축제는 전통마을제인 ‘쌍신제’를 시작으로 맛자랑경연 등 ‘삼막푸드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주요 행사로 삼막마을 대표음식·신메뉴 시연회, 삼막장터 운영, 나트륨줄이기 식생활개선 체험 등이 열린다. 이외에도 삼막마을의 외식업을 소재로한 체험관도 4시간 동안 운영된다.

한식·중식·양식 등 50여개의 다양한 음식업소가 모여 있는 삼막마을은 2014년 4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우수외식업지역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곳을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 수도권 최고의 맛거리 명소로 육성하고 있다.


개막 행사인 삼막골 쌍신제는 500여년된 마을 수호신인 서낭할아버지 느티나무와 할머니 나무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는 전통마을제다. 할머니 나무는 고사해 은행나무를 새로 심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이번 축제가 삼막마을을 다시 한번 수도권 외식업명소로 알리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이야깃거리 풍부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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