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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 “한·일 교류 활성화로 어려운 시기 극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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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후쿠오카현 지사 만나


일본 규슈 후쿠오카현 지사 관저에서 원희룡(오른쪽) 제주지사와 오가와 히로시 후쿠오카현 지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주도 제공
일본을 방문 중인 원희룡 제주지사는 지난 6일 오가와 히로시 후쿠오카현 지사와 환담을 갖고 상호 교류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원 지사는 “최근 한·일 양국의 관광객이 감소하는 아쉬운 상황이지만, 스포츠나 민간 교류를 비롯한 문화, 관광 교류 등의 활성화로 서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과 일본은 영원히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하고, 힘들 때일수록 서로 협력하면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가와 지사는 구마모토 지진 당시 생수 등 제주도의 지원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오는 11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25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지사회의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그는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지사회의는 한·일 관계가 힘들 때에도 해를 거르지 않고 24년간 지속해 온 모델케이스”라며 “후쿠오카는 한국과의 교류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매년 교류를 지속하며 구체적인 공동사업들을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원 지사와 오가와 지사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2016-08-0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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